예전부터 상상만 하던... 그런 서비스가 생겼더군요.
삼겹살 배달... 일명 "생삼겹홈서비스".
-_-ㅋ
ㅋㅋㅋㅋ
1인분도 배달된다는 이 멋진 루돈... (자꾸 루온이라고 치게되는 -_-;; )
서울시 관악구에서만 서비스를 하는 것 같네요 일단은.
게다가 인터넷 결제 (신용카드 및 휴대폰 결제)도 가능합니다. ㅎㅎ
http://www.rudon.co.kr/
삼겹살 2인분을 주문해보았습니다. (1인분이 180g이 아닌 250g 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루돈.. ㅡㅡㅋ)
주문한지 약 10분정도? 지나니 바로 도착하더군요.
생각보다 엄청커서 놀랬습니다.
세로길이가 드럼스틱 길이만하고...
가로길이는 콜라페트병의 2배가 좀 안되고...
높이는 콜라페트병보다 더 높다;;;
(아... 자로 직접 cm 재어볼껄 -_-;;; )

열면 쨔쨘~
덮개에는 드라이아이스와, 집게, 나무젓가락, 그리고 냄새제거용 탈취제.
그리고 아래의 내용물들...
(사진 좌 우의 묘한 이펙트는 무시해주세요 -_-;; 집안 배경을 지우기 위한 짓임 ㅋ)

(덧, 젓가락은 3개가 들어있었음.)

충분한 깻잎과 상추...
( 고기 1점마다 깻잎과 상추를 하나씩 먹는다고 가정하면 약간 모자랄수도 있는 ㅡㅡㅋ )
그리고 산고추,마늘,김치,파절이,무쌈......이 들어있는 통.
그리고 깔끔하게 쓸 수 있는 넉넉하게 큰 식탁보.. (사진을 미처 찍지 못했네요. 박스의 2배보다 좀 큰 크기입니다)
집에 신문지 따위 없어도 됩니다 ㅋㄷ

그리고 고기 +_+
그리고 버섯 4개.
(버섯은 추가 별도로 판다는걸 감안하면 4개도 ㄳ )

박스 하단에는 불판이 있습니다. 멀티탭도 하나 들어있어서 배선 거리 걱정은 일단 끝. ㅎㅎ
음. 상표를 지울껄 그랬나 -_-ㅋㅋ
냄새,연기가 완벽해결된 그릴이라는데... 일단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죠 ㅎㅎ

음.
전기그릴인데...
화력이 꽤 괜찮더군요.
그래도 가스보다야 약하긴 하기에...
고기가 대충 익어보였다 싶을 경우,
속이 덜 익는 경우가 간혹 있기에
잘 구워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.
불판에 구멍이 있는데...
마늘이 빠질 정도의 구멍은 아니라서 걱정은 안해도 되겠더군요.

저 옆의 구멍으로... 연기가 빨려들어갑니다.
1인분을 먹는 동안까지는 연기가 올라간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네요.
근데 고기집에서 환풍통로가 위에 달려있다고 해서 고기연기가 몸에 안배는 게 아니듯이,
얘도 결국은... ㅎㅎ
그래도 좁은 방에서 먹은 것 치고는 연기가 꽤 적게나는편이었습니다.
탈취제가 충분히 들어있어서 다 먹고 많이 뿌려댔습니다. ㅋ

먹음직스러워 보입니까?

이것저것 좀 넣고... ㅎㅎ

마장동 도살장에서 잡은 국내산 생고기라고 하는데,
국산고기는 맞는거 같습니다.
그리고 10점만점에 8점이상은 충분히 줄 수 있을 것 같네요.
(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견해이며, 고기맛에대한 전문적인 견해는 없기때문에... 정확도는 다소 떨어집니다;;; )
맛있게 먹고
탈취제를 마음껏 뿌리신 후에
주문한 곳에 다시 전화를 주시면
다 먹고난 박스를 수거해갑니다.
즉, 먹는데에 시간 걱정 안해도 되는거죠.
게다가 쓰레기도 역시 다 치워주시는것이기때문에,
박스안에 잘 정리해서 넣기만 하면 됩니다.
괜찮은 아이디어인것 같습니다.
특히나 혼자사는 경우, 고기를 먹으려면 참 난감하죠.
물론 직접 생고기를 사서 먹는게 더 싸긴 하지만,
각종 야채들 다 제공하고 막 이리저리 번거롭죠.
특히나 사후처리도 꽤 번거롭습니다.
고기집에 가서 고기먹는 이유중의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이런 사후처리일것입니다.
그리고 혼자 사시는 분들중에 내공이 부족하신 분들은 혼자 고기집에서 고기를 먹는것을 어려워하시는 분들도 계시죠.
그런 점에서 충분히 추천할 만한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.
주문시간은 오후5시 ~ 새벽2시
★★★★☆
[추천]
집에서 편하게 고기를 드시고 싶으신 분
고기먹고 난 후의 불판 청소 등등의 끔찍함을 아시는 분
자취하는데 혼자 들어가서 먹을만한 단골 고기집이 없으신 분
[비추천]
그냥 내가 사서 만들고 만다...라는 분
설거지 시키면 잘 해주는 착한 룸메가 있으신 분
집에서 음식냄새 1g이라도 잠깐이라도 조금이라도 나는게 싫고 오로지 꽃향기만 나는 집을 원하는 분




덧글
키마담 2009/11/01 02:55 # 답글
우리나라도 점점 독신자 위주의 생활 문화가 확산되어가네요.가격이 촘 비싼편이긴 하지만 좋은 정보네요^^
곰스낵 2009/11/01 03:17 #
근데 밖에서 먹어도. 저정도 고기맛을 먹으려면,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다고는 해도 크게 차이나지는 않다는게 제 견해입니다.근데 제가.. 먹는데에 돈을 안아끼는 성격인지라 -_-ㅋㅋ
결정은 각자 알아서 ㅎㅎ
저거 사진으로는 별로 없어보이는데,
저 고기통이 꽤 깊어요. 양이 생각보다 꽤 됩니다.
느낌상 저거 2인분이 밖에서 먹는 4인분 약간 못되는거같아요.
雪가람 2009/11/01 03:01 # 답글
와.... 이거 진짜 좋네요....ㅜ 근데 자취방에 불판놓고 자시고 할 자리가 없어서리 서럽네요 ㅋㅋㅋㅋ ;;;; 전 그냥 후라이팬에 구워서 책상앞에 갖다놓고 모니터랑 같이 먹는 ㅜ 아 진짜 저 서비스 대박이다 ㅜㅜㅜㅜㅜㅜ
곰스낵 2009/11/01 03:18 #
헐.. 모니터에 기름떼 끼면 어쩌시려구요 ㅠ_ㅠ모니터앞에서 귤먹어도 귤물이 가끔 튀는데 ㅡㅜ
雪가람 2009/11/01 03:46 #
아... 부엌에서 구워서 접시에 담아 책상으로...OTL 식어빠진 고기지만 그래도 고기라고.. .ㅋㅋㅋㅋ 모니터는... 깨끗합니다 ㅋㅋㅋ;;;;; 라면 먹을때 좀 더러워지고요 ㅎㅎㅎㅎㅎ 근데 저 서비스...ㅜㅜ 너무 부럽네요ㅜㅜㅜ 그나저나 불판이름 안방 ㅋㅋㅋ 네이밍센스 좀 쩌네요 ㅋㅋㅋㅋ
JUICY 2009/11/01 06:40 # 답글
우와, 이거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.혼자 살때 고기 먹고 싶으면 정말 난감한데 말이죠. ;;
프라이팬에 구워먹는 것도 한계가 있구요.
아 이거 정말 좋은데요? ㅋㅋㅋㅋㅋㅋ
곰스낵 2009/11/01 13:18 #
저 불판이 구멍도 뚫려있고 해서. 그냥 후라이팬으로 먹는거보다는 맛있더라구요.기름도 꽤 많이 빠지구요.
아카네 2009/11/01 07:02 # 답글
기본이 250g이니 2인상이면 500g... 2인상 시켜서 혼자 먹으면 배 터지겠습니다.남의 눈 신경 안 써도 되고, 설겆이 걱정 없다는게 좋군요.^^;
곰스낵 2009/11/01 13:11 #
무게를 직접 못재어보긴 했습니다만, 고기를 좋아하는 건장한[?] 남성분이라면 1인분은 부족하죠. ㅋㄷ
해저로어 2009/11/01 07:43 # 답글
이야 재미있네요...음 저는 또 고기를 구워서 배달해주는건줄 알았는데 저런것도 확실히 괜찮네요..단지 고기를 굽는것조차 귀찮을뿐...
makibi 2009/11/01 08:04 # 답글
좋긴 한데.. 250g에 9000원이면 너무 비싸군요. OTL보통 고깃집 가면 혼자 최소 3인분은 먹어치우는 저에겐 그냥 마트에서 사다 집에서 구워먹는게 나을것 같습니다. ^^;;
곰스낵 2009/11/01 13:14 #
역시 마트가 제일 싸죠! 원하는 부위 골라먹을수도있고. 양념재놓은 것도 팔고. ㅎㅎ
희망찬소년 2009/11/01 09:54 # 답글
마..말도 안돼는 서비스가 되는군요. 세상참 좋아졌다!!
BeN_M 2009/11/01 09:58 # 답글
자취하는 친구들이 보면 좋아할 사람 몇몇 떠오르는군요.잘보고갑니다 ^^/
vermin 2009/11/01 10:04 # 답글
화려한 개봉이펙트에 시선집중
곰스낵 2009/11/01 13:14 #
현실은... 그 뒤에 찍혀버린 제 발.. =_=ㅋㅋ
지브닉 2009/11/01 10:26 # 답글
멋지다-ㅂ-..
소피아 세라노 2009/11/01 10:56 # 답글
와아- 정말 꿈꿔왔던 서비스인걸요! 당장 관악구로 이사가고 싶어질 정도...;ㅅ;집으로 오는 음식물 포장도 깔끔하고 뒷처리도 걱정 않아도 되고.
저희 동네 고깃집에서 삼겹살 먹으려면 기본 8000원인지라 1000원만 더 보태면 집으로 배달까지 되니 이 편이 훨씬 메리트있게 느껴져요- 빨리 전국구 서비스로 확대되었으면 좋겠네요:)
곰스낵 2009/11/01 13:17 #
장사 잘 되면, 누군가는 확대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. 원룸살거나 자취하는 사람이 신림에만 있는것은 아니니까요 ㅎㅎ
눈여우 2009/11/01 13:02 # 답글
오호... 그냥 고기만 갖다주는게 아니라 고깃집을 거의 갖다주는 레벨이군요! 굉장하다.
곰스낵 2009/11/01 13:15 #
1인분만 시켜도 저 장비들을 다 렌탈해준다는게 꽤 충격이었습니다.불판을 박스위에 놓으면. 자동적으로 식탁이 되기도 하는 충분한 높이. ㅋㅋ
김반장 2009/11/01 13:58 # 답글
배달비에 렌탈에 탈취제 등등을 합했을 때는 값이 괜찮은데요! 많이 시킬 수록 그 값이 중복되어서 부담되지만 1~2인분이면 나름 괜찮을 듯 합니다.
곰스낵 2009/11/01 15:50 #
생각을 해보면 편법이긴 하지만...1인분만 주문하고, 고기는 따로 구매해서 푸짐하게 먹어도 될듯? -_-ㅋㅋㅋㅋ
김반장 2009/11/01 23:58 #
앗!? 그런 방법이 있네요!
늄늄시아 2009/11/01 13:58 # 답글
우와!! 기발한 아이디어군요!! 'ㅁ' 이집 대박나겠는걸요!!
折原浩平 2009/11/01 14:05 # 답글
아 놔 이런거 빨리 전국, 아니 서울전역이라도 언능 좀 확대 됐으면 좋겠네요. 건대 앞에 자취 중인데 혼자 살면서 고기 먹고 싶을 때 참 괴롭죠. ㅠ.ㅠ
Doyle Gin 2009/11/01 14:39 # 답글
대....대..대박이다!!!!!!!!!!!!!!!
카부터 2009/11/01 16:02 # 답글
좋은 정보 감사합니다.저도 신림에 사는데 자주 이용해야겠습니다.
네이디 2009/11/01 17:08 # 답글
우와 신기하네요 ㅋ근데 고깃집은 원래 술이랑 음료수로 마진 다 뽑는 곳인데,
저렇게 고기만 사먹고 술은 따로 사다마시면 남는게 있을려나...?
하긴 기본적으로 좀 더 비싸고 반찬리필 안해줘도 되니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 ㅋ
곰스낵 2009/11/01 17:22 #
흠. 그러고보니 메뉴판에는 술이 없네요 =ㅁ=."주문시 간단한 마트심부름을 해드리겠습니다" 라는것을 봐서는 걍 슈퍼의 소주를 배달해 주는 정도의 저렴한 서비스가 될 듯.
16세 2009/11/01 19:39 # 답글
호오,, 신기하군요!근데 대중화 되긴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.
아닐까나 ㅋㅋ
몽몽이 2009/11/01 19:48 # 답글
저 불판이 탐나는군요
450 2009/11/01 22:30 # 답글
혼자사시는분들한테는 이것보다더좋은 서비스는 없을듯 =ㅅ=
나기 2009/11/01 23:55 # 답글
츄릅~ 삼겹살 궈먹고 싶네요 ^^어이구 서울 관악구 한정이라 아쉽구요,
이렇게 된 거 내일 저도 고기 사와서 좀 궈먹어야겠네요 ^^
바람뫼 2009/11/01 23:56 # 답글
좋은 서비스로군요!고기가 먹고 싶어서 싸구려 햄을 사서 우적우적 씹어 먹은 모 고시원 거주자는 그저 웁니다. orz
nopi 2009/11/02 00:01 # 삭제 답글
호오, 좋네요 ㅋㅋ
용수 2009/11/02 22:21 # 삭제 답글
루돈이고 자시고간에 =_= 부산지역 크리 -_-;그나저나 저 전기그릴이 더 탐나는데? +_+ ?? 좋아보인다~
..
고기 구워주고 먹여주는 서비스(*)는 ??
곰스낵 2009/11/02 22:33 #
안쪽을 못봐서 아쉽긴 한데, 그릴 괜찮더라공.눈으로 보이는 연기는 죄다 저 구녕으로 들어가드라.
1인분만 잽싸게 먹으면, 정말로 집에서 고기냄새가 전혀 안날지도????? ㅡㅡㅋ
조철현 2009/11/24 16:49 # 삭제 답글
이거 진짜 대박 아이템이네요^^ 저도 얼른 시켜먹고 싶어 지는데요 ㅎ여기에 맛까지 더해진다면 그야말로 최고일것 같습니다.ㅎ
대박 기원할께요 ㅎㅎ